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지성이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제니스뉴스와 백지영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새 미니앨범 ‘레미니센스(Reminiscence)’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우리가’로 담담함과 애절함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백지영의 진솔한 보컬이 돋보이며, 이별에 대한 고민이 있는 혹은 이별을 겪어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담고 있다.
특히 지성이 ‘우리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백지영은 “뮤직비디오를 기획하면서 남자배우를 섭외하려고 했고, 어떤 분이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눴다. 곡의 느낌을 표현하기에 무리가 없는, 클로즈업을 받았을 때 얼굴이 아름다운, 오열이 가능한 배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의견을 내다 보니 지성 씨가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지성 씨의 회사에 연락을 해서 섭외했고, 노래를 들려드렸더니 너무 좋다고 하셨다. 뮤직비디오 연기를 그동안 안 했다고, 오랜만에 하고 싶다고 하셨다. 피드백을 빨리 주셔서 감사하게 촬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그 첫 시작이 되는 새 앨범 ‘레미니센스’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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