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YB 허준이 팀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밴드 YB의 열 번째 정규앨범 ‘트와일라잇 스테이트(Twilight St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허준은 “예전에는 앨범을 낼 때 콘셉트를 정해놓고 작업을 했다”면서 “이번에는 나오는대로 했고, 우리의 색깔을 그대로 담아보려고 했다. YB가 지켜야하는 것과 진화한 것이 공존한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준은 “가만히 있으면 물살에 휩쓸려 갈 수밖에 없다. 계속 진화해야 하는 것이 밴드의 숙명이다”라면서 “진화하지 않으면 그냥 흘러갈 것 같은 게 저희의 불안감일 수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10일 정규 10집을 발매한 YB는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은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아이마켓 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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