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LP 수집 취미, 제 노래로 LP 제작 계획 중”(인터뷰)
임현식 “LP 수집 취미, 제 노래로 LP 제작 계획 중”(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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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식 “LP 수집 취미, 제 노래로 LP 제작 계획 중”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임현식 “LP 수집 취미, 제 노래로 LP 제작 계획 중”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임현식이 LP 제작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그룹 비투비(BTOB) 임현식이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랑데부(RENDEZ-VOUS)'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임현식은 “LP를 제작을 생각하고 있다. 예전부터 계속 알아봤었다. 앨범 제작보다 훨씬 오래 걸려서, 이번 앨범과 같이 발매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팬분들께 선물 같은 느낌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 “어떤 거대한 작업물을 내기보다, 만들어 둔 곡들과 시간적 여유가 되면 할 수 있는 곡들을 더 담아서 공개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평소 LP 수집이 취미인 임현식은 “LP를 수집하고 듣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MP3보다 CD를 좋아했다. CD의 전곡을 재생하는 게 좋았다. LP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 크기 자체도 커서 마음이 뺏기는 것 같다. 가지고 있으면 수집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LP 제작을 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많지는 않다. 저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소량으로라도 제작해보고 싶다. 사실 제가 가지고 싶어서 제작하려는 걸 수도 있다. 저의 LP를 수집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식은 14일 오후 6시 ‘랑데부’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디어 러브(Dear Love)’로 활동을 펼친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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