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포커스] ‘성숙+세련’ 돌아온 원조 ‘군통령’, 나인뮤지스(9MUSES)
[ZEN포커스] ‘성숙+세련’ 돌아온 원조 ‘군통령’, 나인뮤지스(9M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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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규리 기자] 나인뮤지스(9MUSES)가 2015년 최고의 대작 ‘드라마(DRAMA)’로 돌아왔다

1월 2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멜론 악스홀에서 나인뮤지스의 새 미니앨범 ‘드라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V.O.S 김경록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나인뮤지스는 ‘DOLLS’ 무대를 시작으로 새 멤버 소진, 금조의 소개하며 ‘원조 군통령’의 귀환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에서 나인뮤지스는 금조 팀과 소진 팀으로 나뉘어 보컬과 댄스 무대를 꾸몄다.

금조, 이유애린, 현아, 혜미로 구성된 금조 팀은 Monica(모니카)의Before You Walk Out of My Life(비포 유 워크 아웃 오브 마이 라이프)를 나인뮤지스만의 색으로 소화했다. 이유애린은 쫀득한 랩을, 금조, 현아, 혜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더했다.

퍼포먼스에 뛰어난 새 멤버 소진과 경리, 민하, 성아는 Beyonce(비욘세)의 Partition(파티션) 커버 댄스 무대를 꾸몄다. 파워풀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힙합 여전사의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뮤직비디오 이어 공개된 타이틀 곡 ‘드라마’ 무대에서 서스펜더를 이용한 러블리하면서도 섹시한 ‘불금 춤’을 선보이며 억지스러운 섹시가 아닌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자랑하며 여성들의 '워너비'임을 증명했다.

2013년 12월 ‘글루(GLUE)’ 활동 이후 1년 1개월만의 공백을 깨고 컴백을 알린 나인뮤지스의 미니앨범 ‘DRAMA’는 드라마라는 앨범 제목처럼 긴 시간 휴식을 가졌던 만큼 한층 더 드라마틱한  모습을 무대 위에서 펼쳐내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총 5곡으로 이뤄진 미니앨범 ‘드라마’에는 첫 번째 에피소드인 ‘PILOT EPISODE’를 시작으로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버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DRAMA)’, 넘어갈 듯 말 듯 남자의 마음을 애태우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초이스(CHOICE)’, 이별후의 감정을 솔직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주르륵’, 첫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떨리는 순간의 순수한 마음을 크리스마스의 100일 전인 9월 17일의 날짜에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9월 17일’이 수록됐다.

가요계의 명품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미니앨범 ‘드라마’는 오는 1월 23일(금) 자정 음원되며, 한층 세련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활동에 돌입 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