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상반된 두 여인의 룩, 어느 쪽에 마음이 더 가셨나요?
배우 안소희와 윤소이는 지난달 11일과 19일, 각각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오피스'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락시크 무드와 함께 강렬한 레드컬러를 포인트로 삼은 윤소이, 포인트보다는 무난한 컬러의 투피스(Two-piece)를 선택한 안소희. 과연 투표율의 60%를 차지한 여인은?

안소희는 배우로서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인데요. 이날 그는 무난한 듯 개성있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려입은' 듯한 스타들 사이에서, 하늘색 투피스 입고 긴머리를 휘날리며 포토월에 선 소희. 새 학기를 시작하는 상큼한 여대생 같습니다.

소희의 이날 룩은 평범한 듯 하지만 디테일이 있는 의상이었네요. 한 벌의 셔츠를 하의로 리폼한 듯한 스커트 디자인은 무난해 보이는 룩에 엣지를 더했습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 검은 생머리, 스니커즈에 흰 양말은 소희라서 더 예쁜 스타일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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