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두 여신(女神)이 같은 행사장에 나타났습니다.
연기자로의 전향을 알리고 재충전 중인 설리와 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두 사람은 지난 3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핸드백 브랜드 '랑방 컬렉션 액세서리(Lanvin Collection Accessory)' 론칭 행사 포토월에 섰습니다.

이번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명불허전 동안의 소유자 산다라박은 모노톤의 패턴 원피스에 블랙 재킷과 보랏빛 헤어 컬러를 포인트로 삼아 색다른 성숙함을 뽐냈습니다. 이와 박빙의 '취향 대결'을 펼친, 까만 포토월을 유난히 밝히는 여인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예쁜 '설리'. 57%의 득표로 간발의 차이를 보였네요.

이날 설리는 스킨 톤의 시폰 원피스로 자신만의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았고요. 셔링 디테일과 과하지 않은 플라워 패턴은 설리의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설리의 매력은 '설리설리한' 눈웃음이죠. 외국 언니로 가면을 씌워버린 제가 잘못했네요.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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