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태양의서커스 '퀴담'이 스트리트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퀴담'의 스트리트 이벤트는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발하여 시청까지 이동하며 다채로운 캐릭터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퀴담'의 대표 캐릭터인 ‘타겟’(The Target)과 ‘붐붐’(Boum-boum)의 등장은 물론 이탈리아의 전통 곡예술로 인체의 놀라운 민첩성을 보여주는 ‘밴퀸(Banquine)’, 중국의 전통놀이를 예술로 변형시킨 곡예 ‘디아볼로(Diabolo)’, 친근한 줄넘기에 춤과 곡예를 혼합하여 안무적 요소로 탈바꿈 시킨 ‘스키핑로프(Skipping rope)’, 짜릿한 즐거움이 가득한 ‘저글링(Juggling)’ 등의 액트들은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태양의서커스 '퀴담'에 대한 흥행 열기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이번 스트리트 이벤트는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태양의서커스 '퀴담'은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을 기존 종료일보다 일주일 늦춘 11월 8일까지 연장하여 진행한다.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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