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 상영
롯데시네마,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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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가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콘텐숍, 롯데카드와 함께 2014/15 시즌 오페라, 발레 영상물을 상영해 국내 관객들에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4일부터 상영될 '벤베누토 첼리니'는 총 열두 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세비야의 이발사'에 이은 '벤베누토 첼리니'는 팀 버튼, 리들리 스콧과 함께 미국 영화계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꼽히고 있는 감독인 테리 길리엄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페라 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베누토 첼리니 역에는 마이클 스파이어스, 테레사 역에는 코린 윈터스, 피에라모스카로 역에는 니콜라스 팰리슨이 캐스팅됐다.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는 '벤베누토 첼리니'는 영어 공연에 한국어 자막으로 180분 동안 상영되며 상영 중간에 10분의 휴식시간이 있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구 성서, 울산, 부산 센텀시티, 광주 수완관 등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이번 '벤베누토 첼리니' 상영 이후에는 '토스카' '파리오페라 갈라쇼' '후궁탈출' 등이 상영될 예정이며, 롯데카드 현장결제 시 20%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세계 명작 오페라 시리즈를 통해 이벤트 시네마(Event Cinema)의 활성화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격 상영 콘텐츠를 기획하고 상영해 많은 볼거리를 보여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