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난쟁이들'의 제작사 PMC프로덕션의 송승환 프로듀서가 작품을 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난쟁이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승환 프로듀서, 김희철 프로듀서, 김동연 연출, 이지현 작가, 황미나 작곡가를 비롯, 배우 정동화, 조형균, 진선규, 최호중, 최유하, 백은혜, 전역산, 우찬, 송광일이 참석하여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는 한편 간담회를 가졌다.
작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송승환 프로듀서는, "공연을 만드는 프로덕션이 해야하는 일 중에 하나가 좋은 창작작품을 개발해서 선보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이 작품을 2013년 블랙 앤 블루 쇼케이스에서 처음 봤다.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창의력과 발칙한 상상력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도 좋은 창작뮤지컬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대답했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의 동화 내용을 비틀어 날리는 발칙하면서도 유쾌한 뮤지컬로, 제 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4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이주희 기자 joohe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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