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지' 제작자 겸 배우 송승환, "라카지 걸들과 드라마가 강화되었다"
'라카지' 제작자 겸 배우 송승환, "라카지 걸들과 드라마가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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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라카지' 의 제작자 겸 배우 송승환이 2012년 초연 이후 2년 만에 재연되는 '라카지' 의 달라진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오후 2시,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라카지'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지 역의 남경주, 고영빈, 앨빈 역의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장미셀 역의 정원영, 서경수를 비롯하여 송승환, 김태한, 이경미, 전수경, 유나영, 김호영, 유승엽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하여, 뮤지컬 '라카지' 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는 한편, 기자간담회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뮤지컬 '라카지' 의 제작자이며, 에두아르 딩동 역으로 직접 출연하는 배우 송승환은, "올해는 라카지 걸들을 굉장히 신중하게 뽑았다. 여러 번의 오디션을 거쳐, 춤을 정말 잘 추는 배우들로 구성했다. 초연 때보다 더 섹시하고 시원한 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작품들과 달리 드라마가 강한 작품이다. 드라마를 매우 강화시켰다" 라며, 올해 새롭게 달라진 '라카지'의 매력을 설명했다.

'라카지' 는 클럽 '라카지오폴' 을 운영하는 조지와 클럽의 전설적인 가수 자자(ZAZA)이자 그의 부인인 앨빈,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장미셀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 게이 부부인 그들의 아들 장미셀이 보수 정치인 에두아르 딩동의 딸 안느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라카지' 는 오는 3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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