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9일 개막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각각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은 주진모와 바다의 캐릭터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되었다.
주진모는 '이방인' MV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레트 버틀러의 매력을 잘 드러냈다. 거만한 남부인들 사이에서 전쟁을 반대한다고 외치는 이 넘버에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주진모의 싱크로율 높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다는 짝사랑하는 애슐리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후 스칼렛이 부르는 '그런 여자 아니야'를 통해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넘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마이클리, 정상윤 등 주요 캐릭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이번에 공개된 넘버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의상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주진모, 임태경, 김법래, 바다, 소녀시대 서현, 마이클리, 정상윤, 김보경, 정영주, 박준면 등 톱 클래스의 캐스팅으로 2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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