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세계적인 패션 피플들이 DDP로 총출동했다. 바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막이 열린 것. 이러한 자리에 과연 스타들이 빠질 수 있겠는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들답게 컬렉션 참관은 필수 중의 필수 스케줄이다. 이날을 위해 분주히 준비했을 스타들의 잇 룩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바로 그 둘째 날이다.>
1. ‘힙합도 패션도 내가 접수한다!’

▲ 걸크러쉬의 주인공 헤이즈가 독보적인 힙합 스타일로 쇼장을 빛냈다. 가녀린 몸매를 소유한 그녀지만 루즈한 블랙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보이쉬한 매력을 살렸다. 허벅지까지 오는 롱 카디건과 블랙 워커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 ‘힙합계의 귀염둥이’ 키썸이 꾸러기 패션으로 오빠들 마음에 불을 질렀다. 꼬불거리는 앞머리와 블레이드 헤어가 깜찍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날씬한 다리를 강조하기 위해 오버사이즈 맨투맨과 니삭스를 매치한 것이 스타일 포인트.
2. 90년대를 빛낸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쇼 나들이

▲ 룰라의 리더로 90년대를 평정했던 가수 이상민이 20대 못지않은 젊은 감각을 뽐냈다.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항공 점퍼와 배기팬츠를 착용한 것. 대체 어느 누가 이상민을 40대라 얘기할 수 있겠는가. 역시 ‘영원한 오빠’는 다르다 달라.
▲ 대한민국 대표 미스코리아 이혜원도 아름다운 자태로 포토월을 찾았다.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 페이스와 과감한 노출을 보아하니 남편 안정환이 반할 만하다. 두 아이의 엄마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
3. 화려한 헤어와 섹시한 시스루의 ‘제대로 된 만남’

▲ DDP에 여신이 강림했다.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소녀시대 효연의 놀라운 미모. 블론드 헤어가 저리 잘 어울릴 수 있다니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는 또 어떤가. 아슬아슬하게 파인 드레스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한다.
▲ 알록달록한 헤어의 세계적인 톱모델 아이린이 모델다운 과감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섹시한 블랙 탑과 A라인 데님 스커트의 매칭은 클럽룩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파격적인 그물 부츠가 신이 내린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진=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