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세계적인 패션 피플들이 DDP로 총출동했다. 바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막이 열린 것. 이러한 자리에 과연 스타들이 빠질 수 있겠는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들답게 컬렉션 참관은 필수 중의 필수 스케줄이다. 이날을 위해 분주히 준비했을 스타들의 잇 룩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바로 그 넷째 날이다.>
1. 스타일리시한 스타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 변치 않는 미모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이 소녀티 물씬 풍기는 딸과 패션 위크 나들이에 나섰다. 전체적인 컬러를 통일해 스타일리시한 모녀 커플룩을 완성했다. 베이지 컬러의 숄더백이 스타일링 포인트.
▲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소을-다을 남매가 아빠 이범수와 엄마 이윤진의 손을 잡고 포토월에 들어섰다. 컬러와 스타일을 전혀 통일하지 않았음에도 가족이라는 구성 안에 누구 하나 튀는 이 없이 조화롭다. 다을이의 손에 꼭 쥐어진 ‘에페’ 인형이 이모팬들의 심장을 녹인다.
2. 티아라의 변신은 유죄? ‘몰라볼 뻔 했어요~’
▲ 티아라 은정이 한쪽 어깨를 드러낸 은근한 노출로 여성미를 드러냈다. 블랙 레이스 탑과 레드 스커트, 사파리 재킷의 조화가 어딘가 난해하지만 출중한 미모 덕에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단, 다음번에는 초커와 스트랩 힐을 같은 룩에 매치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 ‘미의 여신’ 큐리 역시 난감한 룩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레이디가가를 연상케 하는 반 묶음 번 헤어와 블랙 선글라스, 베이스볼 재킷과 크롭 탑, 아코디언 스커트와 스트랩 힐까지. 그녀의 예쁜 얼굴과 몸매가 모두 가려지는 NG 스타일링이다.
3. ‘우아하게 혹은 예뻐지게’
▲ 귀여운 마스크의 배우 서효림이 클래식한 스타일링으로 여배우의 자태를 뽐냈다. 짧은 길이의 볼레로 재킷과 롱스커트의 매치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포즈도 빼놓을 수 없다.
▲ 배우 정유미는 20대처럼 발랄한 룩으로 패션 위크를 빛냈다. 하늘하늘한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위에 베이스볼 점퍼를 착용해 소녀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발목까지 올라온 흰 양말도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사진=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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