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스타들의 패션 모아보기 넷째 날 ③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스타들의 패션 모아보기 넷째 날 ③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세계적인 패션 피플들이 DDP로 총출동했다. 바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막이 열린 것. 이러한 자리에 과연 스타들이 빠질 수 있겠는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들답게 컬렉션 참관은 필수 중의 필수 스케줄이다. 이날을 위해 분주히 준비했을 스타들의 잇 룩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바로 그 넷째 날이다.>

1. 아이돌 선후배의 남다른 ‘블랙’ 사랑

▲ 평소 ‘워스트 스타일링’에 자주 오르내리던 가수 김준수가 오늘은 올 블랙 패션의 안전한 룩을 선택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이 아닌 다른 컬러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잘생긴 얼굴을 가리는 선글라스가 아쉬울 따름이다.

▲ DDP에 섹시 요정이 나타났다. 걸스데이 민아가 삼촌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비즈니스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과감한 노출의 화이트 셔츠와 블랙 레더 스커트의 조화라니. 이런 직원이 직장에 있으면 없던 힘도 나겠다. X자로 꼰 다리가 그녀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2. 동안 페이스를 더욱 어려 보이게 하는 마법의 스타일링

▲ 떠오르는 스타 배우 엄현경이 동안 외모라 하면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사실 이십대 초반의 얼굴을 가진 그녀의 나이는 올해로 서른하나이다. 큰 눈과 오동통한 볼살이 동안 페이스를 만드는데 일조했지만 여기에 스타일링도 빠질 수 없다. 쨍한 블루 컬러의 항공 점퍼와 골드 스커트가 한 살 더 어려 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 ‘동안’을 논하는데 이정현이 빠질 리 있겠는가. 어째 전성기 때 모습보다 지금이 훨씬 어려 보이는 듯하다. 클래식한 보브 컷에 어울리는 스킨 톤 드레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3. 취향 제대로 저격하는 ‘소녀들의 반란’

▲ 어리다고 놀리지 말라던 소녀시대 써니의 모습은 이제 없다. 핫하디 핫한 소문자 S의 써니만 남았을 뿐이다. 초미니 블랙 원피스가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바디를 더욱 살려준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로 살짝 가린 것이 심쿵 포인트.

▲ 소녀 김유정도 숙녀가 다 돼서 돌아왔다.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어엿한 어른의 모습이 엿보인다. 머리띠와 하이힐까지 핑크로 깔맞춤해 소녀소녀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