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1위 굳건, 오달수의 '대배우' 3위로 추격 시작
'배트맨 대 슈퍼맨' 1위 굳건, 오달수의 '대배우' 3위로 추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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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작들의 반격에도 불구하고 일일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은 지난 3월 31일 총 1122개 스크린에서 4만 6992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배트맨 대 슈퍼맨’은 누적관객수 164만 5741명을 기록했다.

2위 또한 ‘주토피아’가 전날의 순위를 고수했다. ‘주토피아’는 2만 9307 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330만 6610 명을 기록했다.

1위와 2위의 순위가 굳건했던 가운데 3위부터 5위까지는 새로운 영화들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30일 개봉한 ‘대배우’가 차지했다. 오달수의 첫 원톱 주연작인 ‘대배우’는 1만 9459 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5만 353 명을 기록했다.

4위는 ‘미스컨덕트’가 자리했다. ‘미스컨덕트’는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로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등 할리우드의 대배우들이 참여했다. ‘미스컨덕트’의 일일 성적은 1만 7673 명으로 누적관객은 4만 1300 명을 기록했다.

5위는 ‘독수리 에디’의 차지였다. ‘독수리 에디’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이 함께 열연한 영화다. 지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영국의 스키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그렸다.

최근 내한 프로모션을 펼친 바 있는 ‘독수리 에디’는 오는 7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5908 명을 동원, 누적관객 1만 2338 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10위권 내에는 30일 개봉한 ‘나의 그리스식 웨딩2’가 7위에, ‘포레스트: 죽음의 숲’이 8위에 새롭게 얼굴을 비췄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명문화공장, 코리아스크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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