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거리마다 봄이 찾아왔다. ‘봄’ 하면 떠오르는 색은 아무래도 화사하고 포근한 느낌의 파스텔 컬러다. 글로벌 색채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컬러 역시 파스텔 계열의 핑크 컬러인 로즈 쿼츠와 신비감을 주는 파스텔 블루의 세레니티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업계는 물론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이미 다채로운 파스텔 컬러를 사용한 각종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 봄, 그냥 지나가기 아쉽다면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해줄 파스텔 메이크업으로 팬톤 열풍에 동참하자.
1. 모찌모찌한 핑크빛 볼, '널 깨물어주고 싶어~'

밋밋한 얼굴이 고민이라면 치크에 생기를 더하는 일이 가장 먼저다. 로즈 쿼츠 컬러는 발그레한 뺨을 연출해 볼륨 있는 동안 페이스를 선사한다. 제품을 선택할 땐 내추럴한 혈색, 선명한 발색, 절묘한 음영 등을 고려해야 하며, 아이와 립, 치크 메이크업에 모두 활용 가능한 올인원 제품을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2. '내 눈에 연못 있다' 색감 끝판왕 등장이요

다음은 눈매다. 세레니티를 활용해 따뜻하고 신비로운 눈매를 만들자. 세레니티 컬러의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까지 은은하게 펴 발라 눈을 깜박일 때마다 은근히 드러나게 연출하면 포인트 메이크업을 물론 오묘한 느낌의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2가지 혹은 3가지 컬러를 블렌딩하면 다채로운 컬러와 빛이 레이어드돼 다양한 무드와 룩 표현이 가능하다.
3. CHU~ 키스를 부르는 탱글탱글한 입술

마지막으로 파스텔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립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유리알처럼 매끄러운 표면을 연출하는 파스텔톤 립스틱과 글로스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촉촉함을 가득 품은 쥬이시한 제형을 사용해 투명하고 퓨어한 소녀의 매력을 표현하자. 입술 본래의 자연스러운 발색을 돕는 틴티드 립밤 제형도 추천한다. 본연의 입술이 가진 수분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발색을 선보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컬러감을 선사한다.
사진=트루컴 제공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