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 담은 '글로우 스킨', 그냥 만들어지는 것 아냐
봄 햇살 담은 '글로우 스킨', 그냥 만들어지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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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눈부신 봄 햇살의 에너지와 광채를 머금은 민낯 같은 ‘글로우 스킨’이 올 봄 뷰티 트렌드로 떠올랐다. 글로우 스킨의 핵심은 속부터 차오른 피부 본연의 광채를 끌어올려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윤기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민낯 그대로를 당당히 드러내긴 쉽지 않을 터.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꼼꼼한 단계별 관리가 필수로 뒤따라야 한다. 봄볕의 광채를 담은 찬란한 글로우 스킨을 연출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 ‘美의 요정’ 제니스가 소개하는 단계별 노하우를 기억하자.

#1 건강한 피부 바탕은 클렌징으로부터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므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는 닦아내고 씻어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부 환경의 유해 요소들이 피부에 이미 많은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저자극성 클렌저 제품을 사용해 꼼꼼히 클렌징 해야 한다.

 

#2 속과 결까지 케어하는 광채 이중 케어

노 메이크업 같은 피부 표현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탱탱한 피부 바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래 피부의 빛과 윤기가 활력 넘치는 스킨 베이스로 연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유기농 다마스크장미꽃봉오리 추출물이 함유돼있는 제품은 높은 보습 효과로 풍부한 수분을 채워줌과 동시에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까지 배가시켜 생기 넘치는 피부 기반을 다져준다. 불가리안 로즈 에센셜 오일과 엘더베리, 인디언구스베리, 라즈베리 추출물 역시 안색 개선과 안티 에이징을 동시에 해결한다.

 

#3 피부 톤 업 효과로 자연스런 광채 효과

아무리 얇고 투명하게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른다 해도 그것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 본연의 결과 색감을 살려 화사함을 연출해내는 것이 요점으로 메이크업 베이스 사용보다는 즉각적으로 피부 톤을 끌어올리는 톤 업 크림이 제격이다. 뮤신, 백심, 백작약 성분이 함유된 제품의 경우 힘 있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줄 뿐 아니라 맑고 투명한 톤 업 효과를 부여한다.

 

#4 은은한 펄 입자로 한 듯 안 한 듯 내숭 메이크업

빛나는 피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작은 묘수를 취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펄 입자를 함유한 베이스를 활용해 보다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팁. 진주 빛 미세 펄 입자는 칙칙한 피부에 그윽한 빛과 생기를 더해 자연스럽게 윤이 나는 광채 페이스를 연출한다.

 

 

사진=구달, 라포랩, 로즈, 터치인솔 제공, 제니스뉴스 DB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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