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남태현-강승윤 "김진우 아이들에 인기? 잘생겨서"
'반달친구' 남태현-강승윤 "김진우 아이들에 인기? 잘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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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그룹 위너 남태현과 강승윤이 멤버 김진우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JTBC 우정다큐 ‘반달친구’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수아 PD와 그룹 위너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참석했다.

이날 ‘반달친구’ 예고편이 짤막하게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쥬쥬쌤’ 김진우는 7세 여아 셋의 사랑을 한꺼번에 독차지, 일명 ‘진우대첩’을 발발케 했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은 “여자아이들이 진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딸이 아빠를 사랑하는 영화 시나리오가 생각났다”며, “어린이들의 독기와 소유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발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강승윤은 “도대체 김진우가 왜 좋냐고 아이들에게 물어봤다. 물어보니 잘생겨서 좋다 하더라”며, “기승전‘외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진우는 민망한 듯 멋쩍게 웃었다.

한편 ‘반달친구’는 위너와 4-7세 아이들이 15일 동안 밀착 교감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외로움을 겪어본 아이돌과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만나 진정한 우정을 쌓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인턴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