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더 뮤지컬', 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
'베어 더 뮤지컬', 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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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15일 1차 티켓 오픈에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다.

2015년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베어 더 뮤지컬’은 1차 티켓오픈(6월 20일부터 30일까지의 공연분) 좌석 총 4,000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나 아이돌을 기용하지 않고,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문진아 민경아 등 무대에서 활발히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만 이루어진 캐스팅으로 전석 매진을 이루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기와 인간애를 다룬 작품. 숨기기만 했던 성장의 아픔을 수면 위로 꺼내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 등을 강렬한 비트의 록 음악에 담아 파격적으로 그려낸 브로드웨이 이슈 뮤지컬이다.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