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주년 축제를 화려하게 출발한다.
DIMF 개막축하공연은 오는 24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브래드 리틀, 전나영, 김보경, 이건명, 장은주, 리차드 샤레스트, 전수경, 홍지민, 신영숙, 리사, 홍본영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배우가 한데 모여 최고의 뮤지컬 쇼를 꾸밀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은 DIMF는 개막축하공연에서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캣츠' 등 세계 4대 뮤지컬과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등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넘버를 선사한다.
이번 개막축하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 뮤지컬 야외 공연으로, 대구MBC를 통해 오는 26일 오전 12시에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에서 매년 여름을 뮤지컬로 물들이고 있는 DIMF는 10주년의 서막을 장식할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슬로바키아, 러시아, 중국, 한국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엄선된 공식초청작과 지역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위한 특별공연, DIMF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5개의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까지 총 22개의 뮤지컬 작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10주년을 맞은 DIMF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DIMF 엑스포’가 열리는 등 18일간 대구는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할 제10회 DIMF는 첫 내한하는 영국 '금발이 너무해'를 개막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개최되며, DIMF의 전 작품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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