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구구단이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구구단 데뷔 앨범 ‘액트. 1 더 리틀 머메이드(ACT.1 The Little Mermai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다.
세정과 미나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합격,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에 세정은 “구구단 데뷔를 아이오아이 멤버들 모두 응원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세정은 “아이오아이 활동에 차질없게 구구단 활동을 하겠다. 아이오아이에서는 언니 라인이었는데 구구단 들어오니 동생 라인이 됐다.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미나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잘 챙겨보겠다고 응원해줬다. 세정 언니가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저는 인어공주 콘셉트에 맞게 신비롭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오아이 멤버 출신이 두 명이나 있는 것에 대해 해빈은 “세정과 미나처럼 방송에 먼저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희도 좋은 이미지 이어가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앨범 콘셉트에 대해 해빈은 “멤버들 모두 각자 좋아하는 작품이 많다. 인어공주처럼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작품도 좋지만 뱀파이어처럼 특별한 콘셉트도 하고 싶다. 빨리 준비를 해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는 “대중들이 구구단은 다음 작품은 어떤 작품 들고 나올지 궁금해 했으면 좋겠다. 영화나 드라마의 1편이 재미있으면 속편이 기대되는 것처럼 구구단도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담은 곡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으로 하나의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구성해 표현하는 극단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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