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4
'W',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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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W’를 봐야 하는 이유 네 가지.

★ MBC 새 수목드라마 ‘W’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는 MBC 새 수목드라마 ‘W’에서 호흡을 맞춘다.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고,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또한 ‘W’는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감독의 만남에 한효주, 이종석 외에도 김의성, 이태환, 이시언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 경쟁작 KBS2 ‘함부로 애틋하게’ 팬들도 사로잡을 만한 무기도 가지고 있는 ‘W’. 지금 공개한다.

1. ‘만찢’ 남녀 이종석-한효주가 만났다

한동안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종석과 한효주가 ‘W’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종석은 웹툰 'W’의 히어로로,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청년재벌인 강철 역을 맡는다. 한효주는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 차 오연주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종석과 한효주는 각각 1년 반,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작으로 ‘W’를 선택해 두 사람이 펼칠 연기에 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 타임슬립만 썼다 하면 대박, 송재정 작가 한 번 더 OK?

드라마 ‘삼총사’ ‘나인’ ‘인형왕후의 남자’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타임슬립 소재를 사용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하는 송재정 작가가 ‘W’ 집필을 맡았다.

특히 송재정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W’에서는 완벽히 다른 두 개의 세계에 살고 있는 두 주인공이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3. 상상초월, 무궁한 상상력은 덤! 오직 ‘W’에만 있다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설정의 끝판왕이 ‘W’에 떴다. 외모에 능력, 재력에 자신이 가진 부를 건강하게 사용하는 ‘워너비 이상형’ 강철. 여기서 끝이 아니다. ‘W’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완벽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강철은 현실 세계의 인물이 아닌 ‘웹툰’ 속 인물이라는 것. 독특한 판타지 설정의 1인자 송재정 작가의 손에서 탄생된 강철은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4. 웹툰이 실사로... '시각의 마술사'

‘W’는 웹툰과 현실이라는 두 개의 세계가 만난다는 것을 핵심 요소로 하는 만큼 일러스트가 실사로, 실사가 일러스트로 바뀌는 마법이 수차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곳곳에서 만화 주인공이 리얼하게 살아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은 시각적 충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방송 내용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W’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영상=조용성 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