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사고뭉치? 법적으로 위반되는 건 안 한다”(인터뷰)
FT아일랜드 이홍기 “사고뭉치? 법적으로 위반되는 건 안 한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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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사고뭉치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FT아일랜드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최근 발매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보이는 이홍기는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다. 그래서 사고뭉치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법에 저촉되는 문제는 일으키지 않으며 요즘 사건, 사고가 많은 연예계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이홍기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이 없다. 그렇지만 의문의 1승을 한 것은 기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최민환은 “이홍기 형은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 사실 제 얼굴은 대중이 잘 모른다. (제가 FT아일랜드의 멤버인 것을 모르고 제가 있어도) TV에 이홍기 형이 나오면 남자들이 그렇게 욕을 한다. 옆에서 듣고 있으면 화난다”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홍기는 “그런 사람들은 나보다 못나서 욕하는 거다. 나 스스로 그렇게 주문을 건다”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고 밝혔다.

네일아트가 취미인 이홍기는 이날도 매니큐어를 바르고 와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다른 사람들이 네일아트는 왜 하느냐고, 게이 아니냐고 진지하게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홍기는 “저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법적으로 위반되는 행동은 안 한다. 법 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한다”고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 정규 6집 타이틀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압도적인 사운드가 강렬하게 쏟아지는 곡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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