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FNC 디스? 갑-을 관계 아니, 할 말은 한다”(인터뷰)
FT아일랜드 이홍기 “FNC 디스? 갑-을 관계 아니, 할 말은 한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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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FT아일랜드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최근 발매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이홍기는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거침 없는 디스와 독설로 유명하다. 방송이나 SNS를 통해서도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이에 이홍기는 “디스라기 보다는 친한 친구에게 투정부리는 느낌인데 다른 회사의 어떤 아티스트도 이렇게 안 해서 제가 부각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홍기는 “저는 소속사와 친하다. 친하지만 할 이야기는 다 하는 스타일이다. 지금 제 모습은 연습생 되기 전의 모습과 똑같다. 어렸을 때부터 당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내가 필요해서 뽑았고 난 내 꿈을 위해서 회사에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갑을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소속사에서 시키는 걸 열심히 했는데, 내가 원하는 걸 안 해주면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FT아일랜드 정규 6집 타이틀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압도적인 사운드가 강렬하게 쏟아지는 곡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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