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걸그룹 연습생 시절 몸무게 44kg, 빈혈 왔다”(인터뷰)
키썸 “걸그룹 연습생 시절 몸무게 44kg, 빈혈 왔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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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래퍼 키썸이 아이돌을 준비할 시절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음을 전했다.

최근 키썸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바에서 제니스뉴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여름이 온 만큼 다이어트의 비결을 묻자 키썸은 “다이어트를 하긴 한다. 화보 촬영이 있으면 이틀 정도는 안 먹기는 하는데 오래 지속하는 다이어트는 못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키썸은 “소식하는 편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동그란 도시락통에 양배추와 닭가슴살, 토마토, 고구마, 달걀을 넣는다. 그리고 그걸 하루 종일 먹는다. 한 끼가 아니라 세 끼를 나눠서 먹는다”고 밝혔다.

키썸은 “아이돌 준비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살을 빼라고 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다. 살을 많이 빼서 다이어트하라는 소리를 안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독하게 다이어트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저 몸무게로 44kg이 나갔다. 빈혈이 오고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잘 안 한다. 인생은 어차피 한 번 사는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썸은 지난달 23일 미니앨범 ‘뮤직(MUSIK)’을 발매했다.

 

사진=김다운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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