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소연 “‘걸스피릿’ 출연, 성장하는 모습 느껴져”(인터뷰)
라붐 소연 “‘걸스피릿’ 출연, 성장하는 모습 느껴져”(인터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라붐 소연이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 출연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제니스뉴스 본사에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라붐을 만났다. 멤버 소연은 ‘걸스피릿’ 출연과 컴백 준비에 맞물려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많이 힘들진 않았다”며 웃어보였다.

소연은 “컴백 준비랑 ‘걸스피릿’ 경연 준비가 맞물렸다. 처음엔 걱정했는데, 다행히 대비를 많이 해놔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고 말하며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방송을 보면서 성장하는 제 모습이 느껴져서 좋다.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연은 ‘걸스피릿’ 출연을 통해 배운 점에 대해 “보통 음악방송에 출연하면 라붐의 노래로만 노래를 하고 무대를 꾸민다. 하지만 ‘걸스피릿’은 경연프로그램이라서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한다”라며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기 스타일로 바꿔서 부른다. 그 과정에서 ‘이 노래를 이렇게도 바꿀 수 있구나’라는 걸 배운다. 편곡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보컬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상상더하기’ 활동 때 음색이 좋다는 칭찬을 들었다. 제 음색에 맞는 노래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노래를 잘하는 친구, 아티스트적인 면이 있는 친구로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한편 라붐은 최근 신곡 ‘푱푱’을 발표해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니스글로벌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