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라붐이 함께한 6人6色 매력의 특급 화보. 우정 파티를 즐기는 소녀들의 풋풋한 모습부터 ‘쌍둥이’처럼 똑 닮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까지. 미처 본 화보컷으로 내보낼 수 없어 살점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감춰뒀던 비하인드컷을 숨겨둔 스토리와 함께 제니스뉴스 독자들에게만 몰래 공개한다.

친자매보다 더 사이좋은 모습으로 제니스뉴스 사옥에 도착한 라붐. 카페인 없이는 일을 할 수 없다며 양손에 커피를 들고 건물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모습이 견학 나온 유치원생들처럼 해맑았는데,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반짝거리는 눈은 막내 율희였다.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며 잔뜩 굳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선 막냉이, 넘나 귀여운 것!

‘귀여움’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라붐의 맏언니 유정.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두 볼과 핑크빛 입술이 브라운 헤어와 따뜻한 조화를 이루며 16FW 트렌드 메이크업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앙증맞은 새 일러스트가 그려진 네이비 컬러의 브이넥 원피스는 멤버 모두가 탐내던 베스트 아이템.

올리비아 핫세도 울고 갈 ‘청순보스’ 솔빈. 진한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에 파스텔 핑크 미니백과 블루 스트랩 웨지힐을 매치했을 뿐인데도 데이트룩의 표본이 따로 없다. 노출 하나 없이도 드러나는 솔빈의 은근한 S라인은 삼촌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킬링 포인트.

가장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던 해인의 비하인드컷. 별다른 포즈 없이 그저 가방을 들기만 했는데도 섹시한 분위기가 뚝뚝 흘러넘친다. 특히 블라우스의 소매 플리츠 디테일이야말로 룩의 유니크한 매력을 살리는 포인트 요소로 클래식한 핸드백과 우아한 케미를 선보였다.

사랑스러운 양갈래 머리를 완벽 소화한 라붐의 최장신 멤버 지엔. A라인으로 떨어지는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가 그녀의 개미허리를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다리를 더욱 얇고 길어보이게 연출했다. 스킨톤의 스트랩 힐 역시 8등신 비율을 완성시킨 필수 요소로 미니백과 깔맞춤한 것이 특징이다.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겸비한 라붐의 메인보컬 소연이 착용한 네이비 스트라이프 패턴 랩스커트에는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멤버 해인이 촬영날 입고 온 사복과 동일한 제품이었던 것. 걸그룹 멤버의 지갑을 열게 할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의 이 제품,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고!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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