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따라잡기] 최고의 성형 '다.이.어.트', 연예인의 좋은 예&나쁜 예
[스타 따라잡기] 최고의 성형 '다.이.어.트', 연예인의 좋은 예&나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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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왔다. 점점 가벼워지는 옷차림은 더이상 숨겨진 살들을 감추기엔 역부족이다. 이젠 겨울 동안 묶혀 놓았던 지방을 태우기 위한 다이어트와의 전쟁이 필요하다. 그 어떠한 성형보다도 효과적인 다이어트라는 숙제를 매일 안고사는 연예인들은 과연 이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을까?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다이어트 하나로 이미지 변신과 함께 인생 역전을 이룬 스타들도 드물지 않다. 하지만 다이어트도 무작정 시작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진 않는다. 자신의 체형과 체질에 맞게 적절한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다이어트라는 최고의 성형에 골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통해 성공한 예와 실패한 예에는 누가 있을까? 연예인을 통해 좋은 예와 나쁜 예를 살펴보고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멋진 몸매로 올여름을 만끽해보자.

★ 좋은 예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박보람

최근 '연예할래'라는 신곡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한 박보람이 날씬한 몸매로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사실 그는 2010년 Mnet 리얼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로 당시에는 통통한 몸매와 동그란 얼굴로 등장했었다. 하지만 프로 가수로 컴백을 시도하면서 무려 '32kg'를 감량하며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준 연예인이라 할 수 있다. 다이어트 이후 그녀의 몸매는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S라인. 꾸준한 식이요법과 안무연습을 통한 칼로리 소모,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만들어낸 피조물을 자랑하며 많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꾸준한 인내심으로 유지하자. 강소라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섹시 배우 반열에 오른 강소라. 그녀 또한 데뷔 전엔 70kg 이상의 육덕진 몸매와 외모로 지금의 날씬한 모습을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모습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다이어트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가 '미생' 속 커리어 우먼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직장인 여성들의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섹시한 몸매 유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는 평소에 견과류와 고구마 등의 식이섬유를 수시로 배가 고프지 않게 섭취하며 폭식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 나쁜 예

무작정 굶는 것은 노! 정준하

다이어트를 통해 성공한 스타들도 있지만 실패를 몸소 보여주며 다시 한번 굶는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준 연예인도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밀라노 프로젝트를 위해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한 정준하. 심지어 그는 메인 MC를 담당하고 있는 맛집 프로그램 Y-STAR '식신로드'에서 그만의 먹방을 포기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급격한 노화로 많은 누리꾼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받았다. 게다가 날씬한 몸매도 잠시, 다시 요요현상으로 예전 그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필히 주의해야 한다.

심한 다이어트는 거식증으로... 이소정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들이 도전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출신의 이소정 또한 다이어트로 인한 거식증 증상의 나쁜 예이다. 그는 '보이스코리아'의 첫 무대에 등장했을 때에도 49kg로, 뚱뚱한 몸매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돌로 데뷔를 하면서 날씬한 여자 아이돌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했고 이는 그녀의 몸에 악영향을 주었다. 그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거식증에 걸려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기까지 했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헀다. 오직 마르기 위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보다는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매를 가꾸기 위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사진='연예할래' 뮤직비디오 캡처, '슈퍼스타K' 캡처, 영화 '써니' 캡처, '무한도전' 캡처, '보이스코리아' 캡처, '화신' 캡처, 제니스뉴스DB

김수진 기자
김수진 기자

suji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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