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오는 9일 0시 신곡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로 컴백하는 가수 박시환이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를 통해 뮤지션의 쓸쓸한 감성을 표현했다.

‘Pop'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샘 스미스의 ‘Lay me down'부터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 마룬 파이브의 ‘Sunday Morning'까지 총 세 가지 스토리로 진행했다. 곡의 가사에 맞게 슈트부터 캐주얼룩까지 완벽 소화한 박시환의 화보를 지금 바로 공개한다.

멋진 슈트도, 반짝이는 반지도, 로맨틱한 노래도 없는 진지함 제로의 장난스러운 고백 같지만 실은 어린 아이처럼 해맑은 진심이 담긴 사랑스러운 청혼. 이 아름다운 밤, 나는 너와 결혼하고 싶다.

따뜻한 색감이 인상적인 카멜 앤 네이비 슈트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 슈트 스타일링을 제안한 박시환. 몸에 딱 맞는 핏감과 밑단 롤업을 통해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귀여운 털모자와 동그란 안경으로 어린 아이 같은 해맑은 면을 강조했다.

아기처럼 보송보송한 피부 연출을 위해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의 베이스로 결점을 완벽히 커버하고, 생기 가득한 코랄 립으로 글로시하게 마무리한 박시환의 메이크업룩. 순둥순둥한 인상을 위해 앞머리를 가볍게 드라이한 후 옆으로 흐르듯이 넘겨줬다.

사진=제니스글로벌

소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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