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배우 다이애나 디가모가 월드 투어를 진행하게 된 소감에 대해 설명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춘수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카일 딘 매시,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라븐, 브래들리 딘이 참석했다.

이날 여자 주인공 ‘루시’ 역을 맡은 배우 다이애나 디가모는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에 대해 “한국 팬들이 이번 공연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뒤이어 그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캐스트에 대한 자긍심을 걸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 있는 모든 취재진들이 극장으로 모두 와서 우리가 보여드리는 환상의 공연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는 12월 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2017년 3월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

여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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