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이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합작으로 선보이는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이 지난 15일 오후 3시 1차 티켓오픈에서 예매율 1위(인터파크티켓 기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팬텀', '아이다', 몬테크리스토',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등 다른 작품들을 제쳐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제작사 오디 컴퍼니 측은 브로드웨이 캐스트 4인의 포스터 B컷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킬과 하이드 역의 카일 딘 매시는 흐린 조명 아래에서 그윽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특유의 강렬한 느낌을 한껏 자아낸다. 같은 역을 연기하는 브래들리는 고뇌에 빠진 듯한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여자 주인공을 맡은 다이애나는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속으로는 한 없이 여린 ‘루시’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린지 역시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자 했던 지고지순한 엠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낸 모습이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는 12월 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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