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이현욱 화보 ③ 올드위키드송
[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이현욱 화보 ③ 올드위키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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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스티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이현욱이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를 통해 차가운 도시 남자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화보는 뮤지컬 ‘잭 더 리퍼’, ‘드라큘라’의 킬링 넘버에서 영감을 받아 ‘Gray City'와 ’The Longer I Live'를 주제로 잡았다. 이어 이현욱이 출연하는 'Old Wicked Songs' 콘셉트를 마지막으로 늦가을의 한기를 가득 머금은 화보 촬영을 마쳤다.

신경질적이고 까칠한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 자신이 증명하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음을 깨닫게 되자 마음의 문을 닫고 자신만의 세계로 들어가 버렸다. 연일 악보만 붙잡고 있지만 머리만 지끈거리게 할 뿐, 손가락은 움직이지 않는다.

빈티지한 차콜 컬러의 체크 패턴 슈트로 피아니스트만의 딥한 감성을 담아낸 이현욱.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간 베이직한 투 버튼 슈트지만 도트 패턴 셔츠를 매치해 유니크하게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그린 앤 브라운 배색의 옥스퍼드 슈즈까지 세련된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붉은 기가 도는 브라운 헤어는 탄력 있는 웨이브로 결을 살려 연출했다. 볼륨을 살려 쿠션감 있게 내린 후 트렌디한 쉼표 앞머리로 존재감을 살렸다. 베이스는 혈색을 살려 보송보송하게 깔아준 뒤 애플존 위주로 오렌지 블러셔를 발랐다. 음영 아이 메이크업으로 분위기를 표현했다.

 

사진=제니스글로벌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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