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콕] 빅톤이 고른 '이 노래 한 번 들어봐'
[뮤직콕] 빅톤이 고른 '이 노래 한 번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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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테마별 혹은 가수별로 엄선한 노래들을 추천하는 '뮤직콕'. 제니스뉴스 독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오늘부터 Let's Play. <편집자주>

한승우 - ♬ 김세정 ‘꽃길’

“주위에서 가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듣기 시작했어요. 김세정 선배님의 ‘꽃길’을 자주 듣고 있어요”

구구단 김세정이 ‘젤리박스 프로젝트’로 참여한 첫 솔로곡 ‘꽃길’이다.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에 따뜻한 김세정의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블락비 지코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강승식 - ♬ 크러쉬 ‘어떻게 지내’

“계절에 따라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해요. 크러쉬 선배님의 ‘어떻게 지내’를 많이 듣고 있어요”

지난 10월 발표돼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곡이다. ‘어떻게 지내’는 크러쉬가 지내고 있는 가을의 모습과 가을 향기처럼 진하게 코 끝에 남아 있는 그리움에 대한 향수를 풀어낸 노래다.

허찬 - ♬ 비스트 ‘잘자요’

“비스트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요. 특히 ‘잘자요’라는 노래를 좋아해요. 자기 전에 많이 들어요. 언젠가 꼭 비스트 선배님들께 인사를 하고 싶어요”

비스트의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에 수록된 노래다. 멤버 이기광이 작사, 작곡했으며 사랑하는 이에게 속삭이는 듯 표현한 가사에 미니멀하게 풀어낸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곡 제목대로 자기 전에 듣기 좋은 노래.

임세준 - ♬ 블락비 태일 ‘인형의 꿈’

“그 곡을 커버하면서 이동 중에 많이 듣고 있어요”

일기예보가 첫 발표, 러브홀릭이 리메이크한 바 있는 ‘인형의 꿈’이 블락비 태일에 의해 또 한 번 리메이크 돼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로 삽입됐다. 태일은 가장 여리고 섬세한 감성으로 곡을 표현했다.

도한세 - ♬ 레디 ‘너라도’

“레디 선배님을 좋아해요. 요즘엔 ‘너라도’를 즐겨듣고 있어요. 잔잔한 노래인데, 그런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해요”

래퍼 레디의 ‘너라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멩도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 남녀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스피카 김보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서정적인 피아노 라인 위에 차분하게 흐르는 레디의 래핑이 매력적이다.

최병찬 - ♬ 샤이니 ‘텔 미 왓 투 두(Tell Me What To Do)’

“샤이니 선배님을 좋아하는데요. 최근에는 ‘텔 미 왓 투 두’를 많이 듣고 있어요”

샤이니의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원 앤 원(1 and 1)’의 타이틀곡이다. 트렌디한 EDM 요소를 기미한 미디움 템포의 이모션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오래된 연인이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가사가 특징이다.

정수빈 - ♬ 오마리온(Omarion) ‘유 라이크 잇(You Like It)’

“‘유 라이크 잇’을 자주 듣고 있어요. 멜로디나 노래 전개가 생소해요. ‘이렇게도 멜로디가 나올 수 있구나’하면서 열심히 듣고 있어요”

섹시 알앤비 힙합 아이콘 오마리온의 앨범에 수록된 노래다. 많은 곡들에 샘플링 돼 사용된 드바쥐(DeBage)의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을 샘플링 했다. 오마리온은 후렴 부분을 과감하게 넣었으며 독특한 곡 전개를 사용해 인상적이다.

 

사진=플랜에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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