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테마별 혹은 가수별로 엄선한 노래들을 추천하는 '뮤직콕'. 제니스뉴스 독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오늘부터 Let's Play.
프리스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 현재 가장 즐겨 듣는 노래는 무엇일까.
예하나 - ♬ 정은지 ‘너란 봄’

“제가 정은지 선배님을 좋아해서 이번 신곡을 많이 들었어요. ‘너란 봄’이라는 노래를 추천하고 싶어요. 수록곡인 ‘서울의 달’이라는 곡도 좋고요. 음악방송 하면서 리허설 때 선배님이 부르는걸 봤어요. 정말 인상 깊었어요. 봄에 듣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 팝으로, 사랑스러운 가사와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행복한 봄을 전한다.
결경 - ♬ 아이유 ‘밤편지’

“요즘 자기 전에 항상 듣는 노래가 있어요. 아이유 선배님의 ‘밤편지’인데요. 하루 스케줄을 마치고 ‘밤편지’를 들으면 뭔가 위로가 되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봄의 밤공기와 잘 어울리는 곡 같아요”
‘밤편지’는 서정적 기타 선율과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아이유 표’ 포크 발라드곡이다. 아이유가 써 내려간 아련하고 섬세한, 아름다운 가사말이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
성연 - ♬ 아이유 ‘팔레트’

“저도 평소에 아이유 선배님을 좋아해요. 이번 앨범의 모든 곡들을 반복재생 하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곡은 타이틀인 ‘팔레트’예요. 곡이 경쾌하고 기분이 좋아서, 지금 가장 듣기 좋아요”
아이유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팔레트’는 포근한 신스팝 R&B 트랙이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빅뱅의 지드래곤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나영 - ♬ ‘이런 엔딩’

“저는 노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계속 들어요. 초반에 ‘밤편지’를 매일 듣다가 요즘에는 ‘이런 엔딩’을 계속 듣고 있어요. 요즘 굉장히 감성에 젖어있거든요. ‘이런 엔딩’을 심취해서 듣고 있어요. 뮤직비디오도 꼭 봐야해요. 진짜 너무 좋은 곡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이런 엔딩’은 빈티지한 피아노 소리와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이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R&B 발라드다. 이별을 겪은 남녀라면 쉽게 공감할 만한, 사랑에 있어 가장 슬픈 이별의 순간을 둘이 만든 영화의 엔딩신으로 빗대어 가사로 풀어냈다.
유하 - ♬ 정기고 ‘어크로스 더 유니벌스(ACROSS THE UNIVERSE)’

“이번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하신 정기고 선배님의 ‘어크로스 더 유니벌스’를 듣고 있어요. 방송을 같이 하면서 직접 듣기도 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자기 전에 듣고 자요. 평소에 정기고 선배님 노래를 좋아했어요. 정기고 선배님 팬이에요”
‘어크로스 더 유니벌스’는 비 내린 새벽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렌디한 멜로디를 휘감는 정기고의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며, 정기고만의 로맨틱한 창법이 한껏 발휘된 트랙이다.
사진=플레디스, 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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