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최리가 함께한 싱그러운 봄 패션 화보. 감성 가득한 ‘1월의 햇살’부터 사랑스러운 ‘핑크 레이디’, 강렬한 ‘젠틀 우먼’까지. 2017년 대세로 떠오를 최리의 제니스글로벌 화보를 바로 만나보자.

무한한 상상력이 허용되는 숙녀의 공간. 여성스럽고 섬세하며 낭만적이고 로맨틱하다. 사랑스럽고 도도하며 우아하고 고상하다. 이게 ‘핑크 레이디’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1950년대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제작한 트위드 투피스는 특유의 클래식하고 성숙한 매력과 더불어 활동성까지 잡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이다. 최리 역시 핑크빛 트위드 투피스를 착용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성숙한 여성의 분위기를 뽐냈다. 아기자기한 플라스틱 액세서리와 미니 스트랩 백으로 키치하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

헤어는 캐릭터의 드라마틱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2:8 가르마로 나눈 뒤 정수리 볼륨을 넣어 클래식하게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지만 포인트를 위해 메이크업에 힘을 준 모습이다. 매트한 베이스 위에 진한 외곽 컨투어링을 넣고 짙은 아치형 아이브로우와 핑크 립으로 소녀스럽게 마무리했다.

사진=제니스글로벌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