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4일간의 설날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기록적 한파를 피해 고향이 아닌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스타들 역시 다양한 이유로 공항을 찾는 가운데, 그들의 색다른 공항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설 연휴 여행객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제안한다.
▶ 구하라, 여성스러운 레이어드룩
인형 같은 얼굴과 가녀린 몸매를 자랑하는 구하라는 카멜 컬러의 스웨이드 라이더 재킷과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착용해 감각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이너로 블랙 터틀넥을 레이어드하고 원피스 안에 블루 팬츠를 입어 보온성을 살렸다. 롱한 기장의 펜던트 네크리스와 사각 미니 체인 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 하지원, 세련된 페미닌룩
하지원은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심플한 블랙 롱 코트에 일자 데님 팬츠와 레더 부츠만 스타일링했을 뿐인데도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특히 포인트 아이템으로 배색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베이지 숄더백을 매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 현아, 컬러풀한 유니크룩
믿고 보는 현아의 공항 패션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날 현아는 다양한 퍼 소재가 믹스된 강렬한 퍼 코트와 함께 레드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준 뒤 니삭스와 워커를 매치해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의상이 화려한 만큼 화장은 최대한 연하게 하고 발랄한 업 헤어로 마무리했다.
▶ 소녀시대 윤아, 무난한 걸리쉬룩
윤아는 강추위에도 소녀스러운 매력을 잃지 않은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디하기 쉬운 기본 블랙 롱 코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화이트 터틀넥과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해 여성스러운 무드를 가미했다. 뷔스티에의 플라워 패턴이야말로 룩에 화사한 느낌을 불어넣은 신의 한 수.
사진=베네통, 마이클 코어스, 나비컴, 에이치커넥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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