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신승준 기자] KBS2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섭 PD를 비롯해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박수홍, 이수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미숙은 “첫딸 박시연은 보던대로 맹하고 뚝심이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질리지 않을까 싶다. 둘째 장신영은 드라마를 감명깊게 봤다. 책임감이 있고 싸움 잘하게 생겼다. 정의롭다. 셋째 이다해는 살림꾼이다. 여성성이 있고 집을 꾸미는 취미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깍쟁이 이미지가 사라질 것 같다. 막내 윤소이는 막내라고 하기엔 나이가 많다. 그냥 막내같고 철없고 발랄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다.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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