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오!캐롤’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을 무대 위에 담아낸 쇼 뮤지컬로, 1960년대 미국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플들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작품에 최정원은 클럽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여사장 에스트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최정원은 ‘오!캐롤’ 연습실에서도 강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왔던 동료 배우들과 밝고 신나는 뮤지컬 분위기를 살려내며 현장 크리에이터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맘마미아’, ‘시카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최정원과 전수경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연습에 임하며 앙코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정원은 “‘오!캐롤’도 ‘맘마미아’처럼 행복과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라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를 만큼 닐 세다카의 음악을 좋아했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나는 음악으로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에너지로 연습하고 있다”며, “관객들이 또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스트 역을 맡은 최정원을 비롯해 유능한 작곡가 게이브 역엔 배우 김승대와 조휘가 새롭게 투입됐다. 또한 사랑스러운 성격의 로이스 역엔 배우 최우리,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한 마지 역엔 피에스타 린지가 출연한다.
한편 ‘오!캐롤’은 오는 28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이 개막한다.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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