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헬로비너스 나라, 치킨 먹다 앞머리 탄 사연은?
'해피투게더' 헬로비너스 나라, 치킨 먹다 앞머리 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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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해피투게더’에서 걸그룹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나라는 다리 길이만 106cm라는 우월한 신체비율로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라는 '사우나 리턴즈' 편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 사우나 의상을 리폼해서 등장했다.

MC들은 나라에게 타고난 몸매인지 질문했고, 나라는 “미란다 커 다이어트를 했다”며 “쌀, 탄수화물, 설탕, 소금 등 하얀색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라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하면서 음식 때문에 생겼던 에피소드를 풀어놓기도 했다. 나라는 이날 추억의 물건으로 치킨을 들고나온 뒤, 치킨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나라는 “체중관리 때문에 야식을 못 먹으니까 하루는 날 잡아 치킨을 먹기로 했다”며, “멤버 몇 명이 고민 상담을 한다는 핑계로 매니저를 붙잡아뒀고 다른 멤버들이 몰래 치킨을 가지고 들어왔다. 촛불을 켜고 몰래 치킨을 먹다가 한 멤버 머리카락에 불이 붙어서 앞머리가 다 타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한 상태로 먹다 보니 체했고, 다음 날 연습실로 못 가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시청률 5.9%를 기록 동 시간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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