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캣츠',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선보인다! 7월 서울 공연
새로워진 '캣츠',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선보인다! 7월 서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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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전 세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캣츠'가 오는 7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캣츠' 내한공연은 전 세계에서 제2의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워진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뮤지컬이 '캣츠'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군무와 세계적인 명곡 ‘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클래식 명작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최고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루어 탄생시킨 작품이다.

1981년 웨스트 엔드 초연 이후 2002년까지 장기공연 된 '캣츠'는 2014년 12월, 12년 만에 리바이벌 공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만나는 '캣츠'는 질리언 린의 안무에 변화를 추가해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로 돌아왔다. 또한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 등이 업그레이드돼 더욱 고양이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아시아에서 새로워진 '캣츠'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이번 내한공연은 '캣츠'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6월 말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서울에서 공연된다. 김해 공연은 오는 28일, 서울공연은 4월 18일에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