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FW 서울패션위크] 스트릿 패피 4人, 스프링 스타일링 연출법
[17 FW 서울패션위크] 스트릿 패피 4人, 스프링 스타일링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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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지난 1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올해의 가을, 겨울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컬렉션에 수많은 패션 피플들이 모였다. 계절을 앞서가는 컬렉션이지만 패션피플들은 3월의 따뜻한 날씨에 봄 패션으로 스트릿을 장식했다. 오늘은 DDP를 봄으로 물들인 패션 피플들로 이번 봄 트렌드를 알아보자.

Tip 1. 다양한 컬러감을 활용한 수트 스타일링

단색의 밋밋한 수트는 가고 올 봄에는 화려한 패턴의 수트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강렬한 레드 포인트의 이 수트를 캣츠 아이 선글라스와 매치해 멋스럽게 연출한 패션 블로거 김규민 씨. 그녀는 스포티한 블랙 크롭 탑에 스트라이프 수트를 매치해 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러한 화려한 수트는 밋밋한 단색의 전형적인 수트가 지겨운 이들에게 올 봄 수트 스타일링으로 추천한다. 

Tip 2. 수트가 지겹다면 데님 팬츠와 매치해보자

전형적인 위 아래가 동일한 수트 스타일링 지겹다면 이번 룩을 추천한다. 앞 뒤가 달라 이질적인 느낌의 유니크한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마노엘 씨. 그는 트렌디한 미러 선글라스에 수트 재킷, 데님 팬츠 그리고 레이스업 부츠를 신어 유니크한 세미 수트 룩을 완성했다. 그가 선보인 스타일링처럼 평범한 수트보단 올 봄에는 트렌디한 느낌의 감각적 룩을 연출하는 걸 추천한다.

Tip 3. 페미닌 캐주얼에 주목하라!

부드럽게 떨어지는 주름들이 매력적인 여성스러운 레드 원피스에 다크 데님 재킷을 매치한 김지혜 씨. 스티치 장식의 캐주얼한 느낌의 재킷에 페미닌한 레드 드레스를 믹스 매치해 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올해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망사 스타킹과 양말을 레이어드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캐주얼한 룩에 양말과 망사스타킹을 레이어드한 아이템을 매치해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Tip 4. 와이드 커프스를 이용한 간절기 스타일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와이드 커프스가 유행이다.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데님 팬츠를 정돈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한 김진건 씨. 이에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매치해 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베레모와 미러 선글라스로 트렌디함을 더해 멋스럽게 스타일링했다. 평범한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이 지루하다면 그의 패션을 참고하길 바란다. 레터링 자수가 매력적인 손을 덮는 길이의 와이드 커프스로 포인트를 준 봄 패션을 완성해보자.

 

사진=오지은 인턴기자 oj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