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영화 '물괴' 합류... 김명민-박성웅과 호흡
박희순, 영화 '물괴' 합류... 김명민-박성웅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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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 ‘물괴’에 출연한다.

박희순이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물괴’에 ‘중종’으로 캐스팅 됐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한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김명민 분)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중종은 물괴로 어지러워진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옛 내금위장인 윤겸을 다시 불러들이는 인물이다.

박희순은 그간 영화 ‘용의자’, ‘밀정’ 등에 출연해 캐릭터를 불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물괴’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물괴’에는 김명민, 이경영,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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