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한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2일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사랑을 키워온 이동건, 조윤희 씨가 결혼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며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로, 결혼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KBS2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 씨와 조윤희 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췄고 드라마가 끝난 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조윤희씨와 이동건씨 관련하여 좋은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되었고, 예식은 이동건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씨와 조윤희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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