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때 아닌 무더위에 가벼운 옷차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름의 대표 소재로 매년 주목 받고 있는 린넨은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 방출하며 뛰어난 통기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여름을 대비하여 멋과 시원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린넨 아이템을 소개한다.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가볍게 걸쳐 입기에 좋은 린넨 재킷은 터치감이 가벼워 체감온도를 내려주고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쿨비즈룩으로 딱이다. 특히 블루 컬러는 청량한 느낌을 준다.

데일리룩부터 비즈니스룩으로도 손색없는 린넨 셔츠는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리면 린넨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구김이 멋스럽게 연출돼 세련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헨리넥 셔츠도 좋은 방법이다. 칼라가 없어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편안하고 시원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여름 결혼식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면 린넨 와이드 팬츠나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시원한 소재의 린넨 원피스는 특유의 내추럴한 분위기로 여성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화사한 컬러의 진주 장식 원피스 선택은 산뜻함을 더해준다.

와이드 팬츠는 블라우스나 티셔츠 등 상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브루노바피, 탑텐, 에고이스트 제공

경지유 기자

juju@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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