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밴드 혁오가 데뷔 이후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첫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오의 정규앨범 ‘23’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톰보이(TOMBOY)’는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원 판매 점수, 음반 판매 점수, 선호도 점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혁오 멤버들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음악 방송을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한데, 1위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더욱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는 혁오가 데뷔 이래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특유의 감성과 매력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며 묵묵하게 자신들만의 길을 걸어오던 혁오가 얻은 것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다.
특히 혁오는 이날 ‘톰보이’ 무대를 꾸몄으며, 폭발적인 보컬과 연주가 어우러진 탄탄한 라이브로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를 완성해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은 공개 직후 더블 타이틀곡 ‘톰보이’와 ‘가죽자켓’이 국내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또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혁오는 오는 6월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동명의 단독 콘서트 '23'을 개최하며, 이는 정규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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