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현재의 행복을 위해 투자하는 ‘욜로(YOLO)’ 라이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욜로가 주목받으면서 지난 5월 13일 MBC '무한도전' 방송에는 멤버들이 욜로 라이프를 즐기기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호텔 수요가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욜로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날 때 패셔너블한 코디가 더해지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고자 하는 욜로족에게 트래블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오프숄더 : 시원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며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오프숄더 스타일은 매년 바캉스룩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청량감을 선사하는 블루 컬러의 트로피칼 패턴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리본과 러플 디테일이 있는 블라우스와 원피스는 러블리한 느낌을 줘 시원하면서도 매 여름 시즌에 유행하는 아이템이다. 이번 욜로 여행을 떠날 때 여성스러우면서 오버사이즈로 활동이 편한 오프숄더로 트렌디하게 꾸며보자.
▶ 리넨 : 바람이 송송 들어오는 여름 필수템

통기성이 우수한 리넨 소재 아이템은 편안하면서도 가벼워 액티브한 활동에 제격이다. 체크 패턴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리넨 아이템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줘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돕는다.
특히 리넨 특유의 자연스러운 구김은 오히려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주며 내추럴한 느낌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바람이 잘 통해 무더운 여름에 리넨 아이템을 착용하면 청량감이 뛰어나 여행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 액세서리 : 욜로트립만의 트렌디함 UP!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휴양지의 필수품으로 최근 얼굴을 가려주는 파마나햇이 유행한다. 파마나햇은 챙이 넓은 모자로 얼굴을 가려줘 피부를 보호해주고 스카프 디테일 등으로 스타일리시함까지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여름 필수품인 선글라스는 올해 캣츠아이, 보잉 등 유니크한 형태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색감이 더해진 캣츠아이 선글라스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풀메이크업을 한 듯한 효과를 주는 착한 아이템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하고 스타일 지수는 높여준다.

여행에 신발이 빠질 수 없다. 신발은 모래사장이나 바닷가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추천한다.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스트랩 샌들은 발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노출 부분이 많아 땀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쓰리 스트랩 샌들 같은 경우, 뒤꿈치 부분 스트랩이 탈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샌들과 슬라이드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바캉스룩이 부담된다면 모노톤 아웃핏에 비비드한 컬러의 팔찌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얇은 스트랩의 팔찌는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움을 주는 아이템으로 커플 아이템이나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다.
사진=뉴발란스, 에고이스트, 탑텐, 쉬즈미스, 햇츠온, 카린, 해지스 아이웨어, 푸마, 스티유, 스코노, 러브캣비쥬, 스타일러스, 버켄스탁, 폴리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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