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뉴욕의 노스텔지아' 2017 가을 컬렉션 캠페인
코치, '뉴욕의 노스텔지아' 2017 가을 컬렉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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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코치가 가을 컬렉션 캠페인을 선보인다.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30일 2017년 가을 1941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2017 가을 캠페인은 코치의 새로운 컬렉션을 바탕으로 빈티지 무드로 꾸며진 트레인의 모습과 맨하탄 광경을 담았다. 나아가 최근 코치의 컬렉션 테마인 갱(Gang) 스타일을 남자와 여자가 각각 다르게 표현해 코치의 집이자 영감의 원천인 뉴욕에 헌정하는 모습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 캠페인은 코치의 여성과 남성 컬렉션 제품들을 뉴욕의 감성과 어우러지도록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초기 뉴욕을 대표하는 힙합과 아메리카 전원을 느낄 수 있는 노스텔지아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바시티 재킷과 여성용 밴디트 백, 남성용 글러브탠 페블 레더 백을 캠페인의 중심에 담았다.

이어서 코치는 캠페인 론칭과 함께 바론&바론에서 제작한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정키XL(Junkie XL)의 음악과 함께 도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W.A.F.F.L.E. NYC의 댄서 조엘 레이치(Joel “Kozik” Leitch)와 랜디 바르가스(Randy “KidTheWiz” Vargas)의 모습을 그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이번 캠페인을 지하철 트레인에서 촬영했다”며 “코치가 전통적인 럭셔리 세계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점 때문에 코치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 스타일리스트 칼템플러(Karl Temple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앙 바론(Fabien Baron), 모델 이마리 카란자(Imari Karanja) 등이 참여했다.

 

사진= 코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