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패턴 셔츠 vs 화이트 셔츠, 男 반다나 스타일 연출 팁 2
[기획] 패턴 셔츠 vs 화이트 셔츠, 男 반다나 스타일 연출 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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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반다나는 더 이상 여성들만의 패션 아이템이 아니다. 올 여름 반다나는 멋진 남성의 필수 핫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명 ‘쁘띠 스카프’라고 일컫는 반다나는 남성 패션의 포인트 액세서리로 목 또는 손목에 두르거나 가방에 매달아 활용하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와 독특한 패턴의 정사각형 손수건 하나로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것이 반다나의 장점이다. 올 여름 남성들을 위해 반다나 하나로 무한 매력 발산할 수 있는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 화려한 패턴 상의엔 패턴 반다나로!

화려한 패턴의 상의에 화려한 반다나를 매치해보자. 특히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동일한 패턴의 반다나를 목에 둘러 포인트를 주면 캐주얼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때 반다나와 의상에 통일된 컬러가 있다면 안정감 있는 스타일 완성이 가능하다.

반다나를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넥타이 대신 가볍게 포인트 주고 싶을 때 목에 두는 방법이다. 자칫 과하다고 생각하면 네이비 또는 그레이 색상의 반다나를 손목에 두르면 캐주얼하면서 시크한 무드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바지에 벨트 대신 반다나를 활용햐면 활동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더불어 센스 만점 휴양지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경쾌한 패턴의 하와이안 셔츠에 비비드 컬러의 반다나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베이직한 팬츠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화이크 컬러 상의엔 컬러 반다나로!

깔끔하지만 밋밋하고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상의에 반다나를 매치해 세련된룩을 완성해보자. 기본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에 반다나를 띠 형태로 둘둘 말아 목에 감은 뒤 매듭을 묶으면 포인트 패션으로 제격이다.
특히 화이트 셔츠에 톤 다운된 레드컬러 반다나를 매치하면 스타일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해 해낼 것이다. 이 때 반다나를 길게 늘어뜨린 뒤 끝단을 셔츠 포켓에 살짝 넣어주면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셔츠의 윗 단추를 푼 뒤 반다나를 셔츠 안쪽에 매치해 댄디한 분위기의 세미 포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베스트나 테일러드 재킷을 걸치면 더욱 품격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핀터레스트, 브루노바피, 탑텐, 푸마, 콜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