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연일 호평 세례... 작품성+흥행성 입증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연일 호평 세례... 작품성+흥행성 입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연일 호평 받고 있다.

지난 6월 27일 개막한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스타 및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흥행 중이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펼치는 대화를 통해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작품이다.

배우 윤유선-진경-성기윤-조한철 등 막강 캐스팅 군단은 탄탄한 대본 속에 얽혀 있는 두 남녀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진중한 명품연기로 풀어냈다.

황재헌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결국 남자와 여자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여느 연극 작품보다 대사량도 많고 속도감이 있는 편이지만,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배역 자체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대본이라고 생각한다. 공연장을 찾아오는 관객들 또한 작품을 관람하는 동안 ‘연옥’과 ‘정민’이 되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오는 8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스타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