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70주년 기념 전시... 디올 역사를 한눈에
디올 70주년 기념 전시... 디올 역사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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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크리스챤 디올이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파리 장식 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이 디올 하우스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방문객들은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아우르는 눈부신 작품들을 통해 창립자 크리스챤 디올과 그의 뒤를 이은 입생 로랑(Yves saint laurent), 마크 보앙(Marc bohan) 등 7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어떻게 브랜드를 구상했는지와 전 세계에서 어떻게 디올을 발전시켰는지 그 역사를 보여 준다.

특히 미술관 최초로 3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여러 패션 구역과 중심 구역의 전시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 연대별, 테마별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지난 70년간 디올의 디자인에 영감을 준 그림과 가구, 예술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시회 정식 오픈에 앞서 진행된 디올 전시회 칵테일 파티에는 배우 공효진은 물론 나탈리 포트만,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패틴슨, 장쯔이, 안젤라 베이비, 엘리자베스 올슨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디올 제공